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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게이트 주행습성 경주거리의 연관성[2]
작성자 도깨비 작성일 2008년 10월 30일 10시 09분 36초

경마에 관하여 지식이 많으면 돈 따느냐?.. 그건 한 마디로 정의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쉽게, 허무하게 잃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경마에 관한 지식이 풍부하다는 것은 분석을 알뜰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입상 가능한 마필을 압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다릴 줄 안다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입상권이 여러 마리로 보이면 그 경주는 쉬거나 소액으로 시간을 보내는 경주로 판단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력으로 승부를 해볼 수 있는 경주를 선별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여러 개의 경주를 맞추고도 마지막 정산에서 적자 경마를 하는 이유는 모든 경주에 계획 없이 베팅 하는 게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2군 경주가 가장 난해한 경주이며 다음으로 3군 경주이며 초보 경마 팬이라면 절대적으로 쉬어가야 하는 경주라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마력 3년을 넘겨야만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주마는 항상 그 능력을 다 보여주면서 달리는 것이 아니지만 특히 2군 경주는 능력을 감추었다가 불규칙적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그 정도가 심한 것입니다.

게이트와 주행습성과 경주거리와의 연관성[2]
아래 큰 그림에는 1군 경주마의 출마표의 전적 중에서 두 마리의 기록을 캡쳐해서 올렸습니다. 붉은 표시가 초반 선행력을 가늠할 수 있는 Time자료이며 녹색으로 표시된 것이 구간별 진행순위입니다. 이 진행 순위를 보면, 두 마리는 선행을 주행습성으로 갖고 있음이 공통점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마리의 초반 스피드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선행 마..를 판단하는 자료 보기는, 경주마 전적 기록 자료의 [S-1F]의 기록을 살펴보면서 비교하면 어느 마필이 선행으로 나올 수 있겠는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S-1F]의 기록은 출발에서 200m를 진행한 기록이므로 게이트를 이탈하여 초반을 진행하는 속도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선행력을 살펴볼 때에 중요한 것은 어느 게이트에서냐, 즉 내측 게이트냐, 아니면 외측 게이트인가, 아니면 어느 게이트와도 상관이 없이 기록된 것인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선행마를 잘 구별하는 것은 경주에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위의 자료에서 [
포킷풀어브머니]의 [B]와[D]초반 200m기록이 13초 후반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는 8번 게이트 이하에서 달렸음을 알 수 있으며 입상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A]의 경우에는 `14.0` 으로서 출발이 빠르지 않았지만 시종 선두로 진행하고 우승했습니다. 비교하여 [가마동자]의 기록을 보면 [F]와 [G]의 초반 기록을 보면 [포킷풀어브머니]의 초반 기록을 능가하는 빠른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이트는 1번, 12번 게이트에서 선행으로 진행 하였지만 입상에는 실패했습니다. [E]의 초반 기록을 보면 `14.5` 로서 느린 출발이 있었지만 진행은 시종 선두로 달렸고 1착으로 입상했습니다.
[
E],[A]의 경우에는 초반력이 강하지 않았지만 입상한 이유를 유추하면 초반에 경합하는 상대가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자료에서 두 마리를 비교하여 선행력이 강한 마필을 구분한다면 초반 기록으로 [가마동자]를 선행마로 선택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경주 거리에서 13초 초반에 200m를 주파하면 선행력이 강하고 좋은 마필로 결론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행에 해당하는 마필의 게이트가 외측에 있다면 내측의 다른 마필을 반드시 살펴야 할 것입니다. 선행마가 내측 1, 2, 3 게이트에 있다면 더 없이 좋은 조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비슷한 선행형 마필이 많은 경주 편성이라면 초반부터 경합이 필연이라 입상마 선택에 혼선이 있으므로 베팅을 신중하게, 소액으로 참가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측 게이트의 이점으로 기습선행으로 입상한 마필이 외측 게이트로 이동된 경우라면 선행으로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선행]이 유리한 이유는, 모든 경주 거리에는 출발하여 100m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외측 마필이 내측으로 진로를 변경할 수 없는 것과 경마장은 해당 경주마다 곡선 구간이 있으므로 4코너까지 팬스 쪽으로 붙어서 진행 할수록 거리적으로 유리한 것이고, 곡선 구간을 두 마리가 병행하여도 코너를 돌면서도 내측 마필이 반 마신은 이기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 날씨에 따라서 모래나 흙탕물, 물보라의 방해를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1700m 경주는 출발하여 첫 코너가 179m에 있어 내측 게이트의 선행마는 그 만큼 유리하고 상대적으로 외측 게이트는 내측 코너를 장악하려면 초반에 힘을 많이 써야하는 불리함이 있는 것입니다.

경주마가 초반력이 좋고 후반력도 강하다면 명마라 할 수 있겠지만 경주마의 특성상 초반부터 끝까지 전력으로 질주할 수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보거나 모니터로, 동영상으로 경주장면을 보면 초반에 강하게 달렸다가 중반에는 강하게 추진하지 않고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4코너를 돌면서 서서히 추진하다가 결승선 직선 주로에서 전력으로 달리는 것입니다.
선행마는 모든 경주 거리에 두 번의 강한 추진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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