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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호는 자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작성자 가이드 작성일 2009년 07월 01일 14시 10분 36초

경마를 자세히 이해하지 않은 상태의 초보 경마 팬이 고배당을 적중하는 경우가 있다. 이 적중을 두고서 뭐라고 표현할 수 있을까? 경마를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그야말로 배당판을 볼 줄도 모르는, 경마가 뭐가 뭔지를 모르고 적중하는 것이다. 베팅 금액보다 수 십 배당, 수 백 배당을 환수하는 그 기쁨은 대단할 것이다. 이러한 배당을 적중한 사람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사람의 입장은 크게 두 분류로 나누어질 것이다. 하나는 고배당 적중을 축하하고 부러워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심히 염려하는 마음으로 그 적중을 안스러워 할 것이다. 전자의 경우는 경마 하수일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경마 고수다. 적중에는 이유가 없다. 어떻게 번호를 선택했든 적중이면 그 결과는 적중으로 끝나는 것이다. 그러나 경마에서 이유 없는 추리로 적중하는 경우는 순간의 즐거움은 있을 수 있지만 그 다음의 적중은 약속될 수 없는 것이다. 맞는 이야기다. 순간의 행운은 있을 수 있지만 그 행운은 지속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행운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이다. 적중을 평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경마의 고수이며, 이 고수는 적중할 수 있는 경주와 적중할 수 없는 경주를 구분하는 안목을 가진 것이고, 자기의 분석 능력에 맞는 경주를 구분할줄 안다는 것은, 이미 경마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고 있다는, 엄청난 실력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조율며 이익 추구의 포인트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번호는 자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경마 적중을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이 노력의 방법의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 이런 경우가 있다. 일명 쏘스 경마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정보를 얻어서 베팅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예상가의 정보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경주마 관계자들의 직접 정보를 갈구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경주마와 직접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우선 조교사가 있고, 기수가 있고, 관리사가 있고, 말 주인(馬主)가 있다. 마주는 경주마를 구매해서 어느 마방에 관리를 위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 경주마가 경주에 출전하여 수득하는 상금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경마 베팅이 공식적으로 가능한 경주마 관계자다. 다음으로 조교사, 관리사, 기수는 경주마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베팅은 허가되지 않는 사람이다. 가령 마주와 친분이 있다는 경우를 생각하고 베팅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 마주는 어떠한 근거로 번호를 선택해서 베팅을 하겠는가 하는 문제다.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조교사와 전화로 통화를 할 것이다.

그러면 해당 조교사는 출전마의 마주에게 말 상태나 승부력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것을 기준으로 마주는 베팅의 유, 무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를 두고서 일명, 마주 쏘스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그 정보가 맞아서 적중하는 경우와, 적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마주 쏘스의 원천은 조교사에 있는 것이고, 공식적으로 베팅 할 수 있는 마주는 베팅으로 그 결과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다. 문제는 이 쏘스의 적중률이 좋은가 나쁜가의 차이가 있겠지만 절대적으로 적중을 담보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이 경우의 조교사는 참으로 고역을 치르는 것이다. 적중이 있는 경우는 부담이 없겠지만 빗나가는 경우에는 조교사의 기분은 어떠하겠는가 하는 것이다. 조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베팅하는 마주를 어떻게 관리하는가 하는 것이다. 잠시라도 여러분이 조교사 입장이 된다면 조교사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베팅하지 않는 마주를 둔 조교사는 참으로 행복한 조교사로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다음으로 조교사를 생각해 보자. 경마가 시행되면서 많은 조교사가 마사회법의 부정경마에 해당되어 조교사 자격을 상실하여 마사회를 떠난 경우가 분명히 있다. 역사의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이렇게 과거사가 있다는 것은 현재 진행형이 있을 수 있고, 미래에도 같은 죄명으로 경주마를 떠나는 조교사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조교사의 경마 부정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 간단하게 압축하면 경주에서 경주마의 입상여부를 제공하고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가 부정경마이고, 마사회 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이렇게 조교사에게 금품을 제공하면서 번호를 구입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답은 간단한 것이다. 베팅하는 경마 팬이다. 이렇게 발생되는 번호가 일명, 조교사 쏘스다. 그러면 그 경마 팬은 적중을 많이 많이해서 돈을 엄청 딴다는 것인가? 결론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싶다. 반대 반향으로 생각해보자. 조교사가 해당경주의 입상마를 예상하는 것이 아니고 답안지를 알고 있다(?)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가끔은 적중할 수 있겠지만 비적중이 더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일명, 조교사 끼고 베팅하는 사람이 돈이 죽으니까 그 조교사를 고발하고, 사건화 되어 법정으로 비화되는 것이고, 가산을 탕진하는 경마 팬이 발생되는 것이다.

조교사는 진정한 경쟁구도의 중심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조교사는 개인 사업자고, 오로지 자기가 관리하는 경주마가 입상하는 경우에 그 수득 상금의 0.6%를 자신의 몫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것이 공식적인 수입원이다. 서울 경마장은 54개의 마방이 있다. 1년에 분기별로 정리되는 것이 있다. 입상 순위를 점수로 계산해서 각 마방을 평가한다. 그 평가표를 기준으로 마방의 경주마 두 수가 줄어들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하는 것이다. 경주마를 많이 보유하면, 입상의 기회가 많다는 것이고, 때문에 수입이 늘어 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그 만큼 살림이 어려워 질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각 마방은 최선의 노력으로 경쟁의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때문에 출전마 중에서도 자신의 마방에서 관리한 말이 최고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흔하다. 아무리 능력 있는 조교사도 해당경주의 출전마 전부의 능력을 읽을 수는 없다고 단언한다. 부분 잘못된 생각으로 번호를 판매하거나, 편법으로 베팅하는 조교사가 있다면 그 조교사의 미래는 결코 밝지 않을 것이고, 가족과 가정을 꾸려가는 근본적인 직업을 바꾸는 원인이 될것이다.

다음으로 기수를 생각해보자. 기수는 경주마를 조교하기도하지만 경주를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주인공이다. 경주를 치르기 전에 조교사와 진행 작전을 상의하기도하고, 직접 조교한 경주마의 상태를 조교사에게 전달하기도 하는 사람이다. 누구보다도 더 경주마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보면 되겠다. 기수는, 경주에 있어 최선의 진행으로 경주마 입상에 노력해야하는 것이 기수의 임무이자 의무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많은 기수가 부정경마에 연유되어 면허를 상실하면서 마사회를 떠났다. 과거사에 이러한 흔적을 유추하면, 현재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게 역사이다. 이러한 부정이 없어야겠지만, 있다면 기수나 경마 팬은 불행한 일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기수가 경마 팬과 연계하여 번호가 발생되어 외부에 흘러 나오는 것이, 기수 쏘스이다. 이 정보를 두고서 입상율이나, 신빙성은 개인의 생각에 따라서 그 값어치는 다를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일명 쏘스 경마를 정리하면, 한 마디로 돈이 빠르게 죽는 지름길이다. 라고 정리하고 싶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마주, 조교사, 기수가 전달하는 번호를 맹신 할 수 있는 함정이 있다는 것이다. 외부에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내부 사람의 이야기에 높은 비중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반드시 입상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갖게 되는 것이고, 따라서 베팅 금액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돈이 빨리 소모되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지금 그 누구든 정보경마, 쏘스경마를 갈망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경마의 생리를 너무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평가하고 싶다.

필자가 지금까지 10년 동안 경마를 연구하면서 내린 결론은, 경마는 진실게임이다. 부분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유추하고 있다. 그러나 경마 전체에서 이 작은 부분 때문에 경마 전체를 부정한 게임으로 정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경마를 정리할 수 있는 이유는, 방대한 경마자료를 분석한 것과, 많은 직접 경마 관계자를 만나면서, 통화하면서 경마를 연구했고, 그들의 고충과 그 들의 노력과 진행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경마가 부정한 것으로 판단했다면, 필자는 지금처럼 지속적으로 경마를 연구하고, 경주마 입상을 예측할 이유가 없다. 때문에 이 사이트를 운영할 명분이 없을 것이고, 내 소중한 삶의 시간을 낭비하는 어리석은 인간일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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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원 (2011.03.03 10:43:53)

좋은글 감사합니다!!! 님의 이론과 지론에 동의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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