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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기수의 능력을 알아야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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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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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년 03월 10일 13시 32분 2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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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경주마와 기수가 경주를 실행하는 중심에 있다. 경주마 고유의
능력이 있다면, 기수도 고유의 능력이 있는 것이다. 경마를 분석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는 부분이 경주로 구조를 알아야
하는 것이고, 다음으로 경주마의 능력을 알아야하는 것이고,
또 기수의 능력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경주로 구조를 알지
못하면 경주마의 능력을 추리 할 수 없고, 경주마의 능력을 알아도
기수의 기승 기술력을 모르면, 이 또한 해당경주를 분석하는
것에 실수가 따를 수 있다. 단거리 기승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기수가 있는가하면
장거리 경주에 경주에 능력을 보이는 기수가 있고, 선행마 몰이를
잘 하는 기수가 있는가 하면, 선입마를 잘 운행하는 기수가
있고, 추입마에 자신감을 갖는 기수가 있다. 더 다양하게
세분하여 기수의 능력을 공부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고 경주를
분석하면 실수를 줄이는 동시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기수의 능력을 알아야 한다.[1]
단순하게 선행으로
경주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선입마가 입상하거나
추입마가 입상하는 경우가 있다. 경주마의 주행습성에 따라서
운영을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수의 운행 습성에 따라서
경주를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경우도 있다. 이는 게이트에 따라서
그 운행을 달리 할 수도 있겠지만, 내측 코스를 선호하는 기수는
초반에 빨리 그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서 경주 초반부터 진행을
서두를 것이고, 어떻게 진행을 하더라도 상관하지 않고 운행하는
기수는 담력이 강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주를 진행하는
기수는 목숨을 담보로 경주마를 운행한다.
기수 개인에 따라서
담력의 차이는 있지만 경주를 진행하면서 달이는 경주마 무리에서
중간에서 진행 못하는 기수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유재필
기수의 경우는 경주 진행을 중간에 할 수 없는 기수다. 가운데서
진행하면 극도의 공포감, 두려움을 느끼기에 그렇게 못하는
것이다. 오로지 선행아니면 추입에서 입상을 노리는 기수다.
그러나 추입마에 기승해서 입상하는 능력이 절대 부족하지만
선행마에 기승해서 입상하는 경우는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한 기수를 예를 들어서 평가를 할 수 있듯이 기수의 기승 기술에는
고유의 능력과 장,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
기수의 능력을 분석하는 것은, 경마 이론 중에서 무형의 이론에
속하는 것이다. 유형의 이론이 데이터를 바롯한 숫자에 있어,
보이는 것을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면 되지만, 무형의 이론은
자기 스스로 경험으로 느끼면서 그 능력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억된 내용을 경주마 능력 데이터와 비교해서 분석하면
기수의 능력을 가늠하게 되며, 기수별 평가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떤 기수가 운행의 결과에서 지구력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보이는가하면, 어떤 기수는 초반력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이는 것이다. 이렇게 경주 결과의 데이터를 관찰하면 분명히
좋은 분별을 가질 수 있으며 기수의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기수는 신인기수에서 수습기수로, 정식
기수로 태어난다. 기수가 되는 길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마사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기수의 길로 향하는 것이다. 유명
기수 출신의 아들이 2009년 마사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아버지 뒤를 이어서 기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지금
수습기수로 있는 박병윤 기수가 마사고 출신이다. 또 하나는
마사회서 부정기적으로 기수모집 공고에 의해 지원하여 2년의
교육을 받는 것이다. 키는 168cm를 넘어서는 안되며, 몸무게는
48kg을 초과 할 수 없다. 전자나, 후자의 경우에도 반드시 최종
기수 시험에 합격해야 기수가 되는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이렇게 규정에 부합해야 수습기수가 되는 것이다. 체중은 차후
정식 기수가 되면 약간의 변동은 있을 수 있고, 기수마다. 최저
부중이 있고. 개인별로 차등은 있다.
신인기수(수습기수)가 정식 기수가 되려면 40승을 해야하며
이 40승을 하는 순간 정식 기수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정식기수로 태어나면 그 다음은 영예기수를 향하여 간다. 이
영예기수가 되는 조건의 경주에서 500승을 이룩해야하고 경마와
관련 마사회법에 준하여 여러 가지 규정에 합당해야 한다. 그
중에는 기승법 부적절(결승주로에서 고삐를 당기거나 등등)
이유로 기승정지 2일을 당했다면, 감점 1점이 된다. 진로방해의
이유로 기승정지를 당하면 4일에 1점이 감점 된다. 또
조교사들의 평가 점수가, 같은 기수들의 평가 점수가, 경마
팬(네티즌 포함) 점수가 반영되고, 등등의 이유를 심사하여
80점을 넘어야만 심사를 통과해야만 심사위원 최종 면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최종 면접에서 조교사가
되면, 기수의 희망인 조교사의 길로 나가는 것이다. 기수 생활도
그 한계는 있다. 여러 기수들이나, 조교사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가장 여려운 문제가 체중 조절이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나이가
들면서 체력의한계를 느끼는 것이고, 자신감 하락과 두려움이
커진다는 것이다.
기수마다 체질이 다를 수 있겠지만,
박태종 기수를 예를 들어보면, 체중 조절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음식, 식사 문제에는 전혀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것이다.
보약을 먹으면서도 체중조절에 신경 안 쓰니까 지금도 기수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렇듯 기수의
생활을 살펴보면 저마다 체질적인 특징이 있다는 것이고, 체중
조절에 문제가 있는 기수는 경주력이 좋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나름의 기회를 만들어 기수의 생활정보를 알아도, 기수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기수가 경주마를
운행하면서 등자를 밟는다. 이 등자는 기수가 경주 운영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도구다. 자신의 체중을 지탱하고,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등자의 길이에 따라서 경주력은 많이 달라질 수
있다. 등자가 길면 기수의 체중이 경주마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등자가 짧으면 기수의 체중을 경주마가 가볍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등자의 길이에 따라서 기수의 위험
부담은 비례하는 것이다. 젊은 기수나, 담력이 강한 기수의 등자가
짧지만 나이든 기수나 담력이 약한 기수의 등자는 길어지는
것이다. 예시장에서 각 경주마의 등자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고,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결승선 통과 후의 장면에서도
등자의 길이도 알 수 있다..
기수 중에도 우승을 강하게
노리는 주력형 기수가 있고 강한 승부를 회피하는 경우에
기승하는 승부 회피형 기수가 있고, 또 능력을 숨겼다가 기습승부를
감행하는 게릴라형 기수가 존재한다. 또 승부의와 관계없이
지구력을 보강하거나, 출발력을 보강하는 실전조교를 잘 하는
기수도 있다. 하나의 경주마에 한 기수가 전용으로 기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주마를 살펴보면 기수 교체의 변화가
많은 경주마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두, 세 명의 기수가 번갈아 가면서
입상과 비입상을 하는 경주마도 있다. 이는 어떤 기수가 기승함으로서
어떠한 결과를 남겼는가를 추적해보면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가령, 박태종, 조경호, 문세영, 김효섭의 능력 기수가
기승해서 입상한 말은 다른, 능력이 짧은 기수가 기승했다면
입상 유, 무를 충분히 가늠 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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