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되는 경주는 반드시 존재한다. GUDIE HORSE dkkb.net

경마가 무엇인가? 하고 누가 묻는다면 생각을 잠시도 할 필요가 없이 대답이 바로 나온다. 경마는 분명히 도박이다. 도박이 나쁘냐고 묻는다면 필자는 분명히 말 할 수 있다. 도박도 도박 나름이다. 경마라는 도박은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경마라는 도박이 나쁘지 않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 할 수 있다. 도박 중에 가장 쉬운 것이 경마다 라고 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쯤 대화하면 미친 인간으로 판단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도박의 정의를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도박 중에서 경마가 가장 쉽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많은 도박의 종류가 있는 가운데 하나 하나 잘 생각해보자.

그 어느 도박도 경마처럼 이렇게 상대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보여주는 도박은 없을 것이다. 경마는 많은 것을 미리 보여준다. 이렇게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그 폭이 넓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림에 있는 `천천히`의 교통표시판이 있다. 이 표시판의 의미를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속도를 높이면 사고날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즉 빠르게 진행하면 득보다는 실이 더 발생한다는 것이다. 모든 것에는 그 실체가 존재한다. 도로에서 급하게 달리면 안전성이 떨어지고 자칫 몸이 상할 수 있다. 경마에서는 초보가 베팅 진행이 빠르고 급하면 그 결과는 거울 보듯 뻔하다. 돈이 바로 죽어 나간다. 돈은 그 한계가 있다. 때문에 개인에 따라서 시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히 바닥이 들어 날 것이다. 처음에 쉽게 얻어지는 것은 행운에 불과한 것이며, 기초가 부족하고 원인을 모르는 것에서 발생한 수확은 그 지속성이 있을 수 없다.

이 곳이 경마를 주제로 하는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이야기가 올려질 것이다. 필자는 1999년 3월에 경마를 처음으로 알았고 경마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서 알고자 했지만 알 수 있는 길이 없었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으로 경마를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도 했고 자문도 구했다. 기수, 조교사, 마사회 직원도 만나보면서 경마에 관한 여러 가지에 이해를 구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2000년 4월 1일 홈페이지를 만들었고 다시 개편하면서 지금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다. 경마를 이해하고자하는 사람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또 경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에게 그 안내의 역할을 하고자하는 것이다.

스피드가 있는 도박일수록, 즉 회전이 빠른 도박은 헤어나기 어려운 중독성이 강하다. 경마는 그 결과를 보여주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리고 배당의 무한성이 존재하기에 더욱 더 사람을 환상의 공간으로 몰아갈 수 있는 것이다. 경마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분명히 지켜야할 것들이 있다. 이 지킬 것을 지키면서 경마를 가까이 한다면 결코 크게 패하진 않을 것이다. 여기 `베팅 헌장`을 여러분께 권한다.

부담 실린 돈은 안 된다.
  어떠한 명분으로도 자신에게 부담스런 돈이라면 경마장에 가져가선 안 된다. 경마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것이다. 부담이 있는 돈이 미래에 자신을 괴롭게 한다면 이것은 아니다. 경마보다는 자신   과 가족 가정이 우선 되어야한다.

전체경주에 참가하면 이길 확율이 떨어진다.
  아무리 자신 있는 경주가 있어도 이를 축소 해야한다. 특히 장거리, 핸디켑 경주는 변수가 많아서   고수가 되서 참여해야 한다. 가능하면 자신 있는 경주거리를 정하는 공략이 필요하고 최대 4개의   경주를 선별하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도저히 못 참는 베팅가는 공략 경주를 선택하고 나머지 경   주는 소액, 정말 소액으로 참가한다.

금액을 설정하여 참가한다.
  가령 경비를 제외한 하루 베팅 금액이 10만원이라면 1만원은 구경하는 경주에 소액으로 참가 할 자   금으로 돌리고 3개의 경주에 3만원씩 공략하는 것이다. 첫 번째 경주에 참여하여 이겼다면 이익금   의 30%를 공략자금으로 돌리고 나머지 금액은 원금을 포함하여 당일 찾을 수 없는, 계좌이체 한다.

계속 진다면 재정비가 필요하다.
  경마는 단순히 번호로 행운을 주는 게임이 아니다. 최소한의 공부 즉 3요소는 반드시 알고서 참여   해야하고 그 다음에 다른 것을 접목 할 필요가 있다. [경주로 이해][기수의 기승술][마필의 능력]   이 3요소는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요소다.

무기와 방패는 베팅가를 보호한다.
  위의 내용은 무기와 방패가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주관을 상실하면 스스로가 객관화되어   방향을 상실한다. 반드시 주관적인 소신으로 임하라. 타인의 예상을 참고했든 자신이 노렸던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배당판에 흔들리지 말라.
여러 예상지가 추천한다는 통계 자료일 뿐 더 이상도 이하도 없다. 배당 판은 자신이 공략하는 베   팅에 있어 참고 수치로 활용해야한다. 공략과 받히는 마권의 이익과 손실을 가늠하는 자료로 활용   해야한다. 설령 갑자기 떨어지고 올라가는 배당 판의 변화가 있어도 여기에 자신의 공략이 흔들리면   자신은 객관화되고 주관적 방향을 상실하여 향후에도 계속 흔들린다.

예상과 복기는 반드시 필요 불가분이다.
자신이 공략을 위해 예상하고서 결과가 이겼던 패했던 복기는 중요하다.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하   여 입상 마와 탈락 마의 결과와 그리고 자신의 베팅 방법을 복기를 해야 향후 발전이 있을 수 있   다. 반하는 자세로 베팅 자료물을 버리고 복기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불투명하다.

돈을 만들었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라.
  돈을 벌었다는 사고는 위험하다 만들었다는 사고가 중요하다. 경마를 도박, 레져 아무것에도 비교   하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한 경주 한 경주에 투자하고 회수하는 단편적 논리만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경마를 깊이 있는 개념으로 자신의 영혼을 더럽히지 않아야 한다. 경주   가 끝나면 미련과 후회를 생각지 말아야 한다. 이는 위험한 사고로서 자신의 일상을 오염시키고 영   혼은 피폐해진다.

언제든지 경마를 잊을 준비가 되어야 한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투기성 오락이 생기고 사라진다. 경마도 인간의 마음을 잠시 묶는 형태   일 뿐이다. 이에 집착하여 미래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날에 있어 허망함을 생각하면 그 인생은 실패   일 수 있다. 돈은 흔히 말하듯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일생의 흔적은 자기 것만이   아니다. 가족과 가정 사회와 공유하는 것이다.

2000년 1월 1일   lycos 임시 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