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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서울 경주로 2000M
작성자 guide 작성일 2006년 01월 04일 14시 25분 24초

경주로의 구조 2000M
2000M 경주는 그 출발은 內주로에서 시작되지만 경주가 진행되면서 外주로로 이동하여 이루어진다. 이 장거리 경주는 경주마의 지구력과 기수의 체력과 기승술의 전부를 볼 수 있는 경주거리로 봐도 좋을 것이다. 국산마, 외산마의 1군 경주의 박진감을 관전을 할 수 있는, 경마의 묘미를 극대화 하는 거리로 볼 수 있겠다. 선입마, 추입마의 진수를 볼 수 있고, 능력 좋은 기수의 그림 같은 기승술도 볼 수 있는 기회를 2000M 경주가 보여주는 것이다. 출발선은 1900M 경주와 같은 위치에 있으나 外주로의 1200M 경주의 출발선 위치에서 外주로로 연결되면서부터 경주는 外주로로 이동되는 것이다.

때문에 출발선이 1900M 경주와 같다 해도 두 번째 회전 구간인 곡선 경주로가 450M로 이루어져 있기에 內주로 곡선 구간의 350M 경주로 보다 100M가 더 있으므로 2000M 경주거리가 성립되는 것이다. 간단히 생각하면 1900M 경주와 유사함의 선입견을 갖을 수 있겠지만 경주를 진행하는 경주마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아니다. 1900M 경주와는 분명히 다른 부분이 있고, 경주마 입장에서는 더 힘을 써야 함을 알 수 있다.


위 그림은 한국마사회 경주로 평면도를 이용하여(그림A), 경주로를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B를 추가하여 편집한 것이며, 아래 도표는 경주거리 구간별 계측기 위치입니다.

2000M 경주는 출발하여 379m가 직선이고 401m가 곡선이며 370m가 직선이며 450m가 곡선이며 결승선 400m가 직선이다. 먼저 그림A를 살펴보면 중거리 경주인 1700, 1800M 경주, 장거리 경주인 1900M 경주의 결승 주로 와는 다르다. 그 이유는 경주 중간에 外주로로 이동되었기에 결승 주로는 단거리 경주와 같이 外주로의 4C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림B]를 설명하면 출발하여 800M를 진행하면서 오르막을 달려야함을 알 수 있다. 이 오르막의 정점은 1200M 경주의 출발선 위치인 것이다. 단거리 경주를 벗어나서 중, 장거리 경주에 진입하면 1200M 경주의 출발선 부근과 1200M 경주 출발선이 하나의 구분 지점이 되는 것이다. 바로 일차적인 오르막이 끝나는 지점이 되는 것이다.

그림B 에서 보여주는 오르막 정점이 출발선 보다 390cm로 출발선 위치가 같은 1900M 경주의 365cm 보다 높은 이유는 內주로보다 外주로가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이 정점을 지나서 4C까지의 거리는 800M며 표고차는 416cm으로 1200경주의 표고차와 같다. 아래 도표를 보면서 거리별 계측기 위치를 살펴보면 1900M 경주의 계측기 위치와 같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단 한 곳의 단위 거리는 다르다. 출발선에서 '4코너'까지의 거리가 1900 경주와 다르게 100M 늘어난 1500M임을 숙지해야 한다. 이 100M가 늘어난 이유는 두 번째 곡선 구간을 外주로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출발선을 떠나서 200M를 진행하면 'S-1F'의 계측단위를 만나고, 잠시 후 직선 주로 379M가 끝나고곡선 주로에 들어선다. 그리고 출발선에서 400M를 진행하면 `1코너'의 기록 점을 만난다. 이어서 200M를 더 진행하면(600M 진행)하면 '2코너' 기록 점을 통과한면서 곡선 주로가 끝나간다. 그리고 직선 주로를 만난다(뒤 직선 주로). 이 직선 주로를 달리고 다시 3C를 지나고 곧바로 '3코너'(1200M 진행) 기록점을 만난다. 이어서 '3F'(결승전방 600M) 측정 점을 만나고, 잠시 후 '4코너'(1500M 진행) 기록 점을 지나고 '4C'를 돌아서 결승선을 향한 직선 주로를 달린다. 여기서 결승전방 200M를 남겨둔 위치에 'G-1F'의 측정 점을 지나고,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2000M 경주는 끝난다.

이 2000M 경주로를 설명하면서, 이렇게 경주로의 모양과 그 높낮이를 알고 이해한다고 해서 입상마의 번호를 잘 맞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필자가 경주거리를 설명하는 이유는, 경주로는 경마를 재미있게 관전하는, 경마의 기록을 연구하는 가장 기초적인 지식이라는 것이다. 이 기초지식을 모르고 관전하고, 연구하는 것과, 알고 이해하고서 참여하는 것은 그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가령 선입마를 구매했다면, 출발해서 오르막을 오르는구나... 내리막을 내려오는구나.. 이제 선입을 할 수 있는 구간에 들어왔구나... 를 예측하면서 관전하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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